전립선염은 청장년층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비뇨기과 질환
평소에는 증상이 없으나, 과음이나 과로 등으로 피곤하면 증상이 나타나는 점이 전립선염 증상의 특징이다.
전립선염은 청장년층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비뇨기과 질환
평소에는 증상이 없으나, 과음이나 과로 등으로 피곤하면 증상이 나타나는 점이 전립선염 증상의 특징이다.
성인 남성의 50%가 일생 중 한번은 전립선염 증상으로 고통 받는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 비뇨기과로 내원하는 남성의 약 25%가 전립선염 증상에 의한 것이라고 하였고, 우리나라에서도 개원 비뇨기과 내원 환자의 15-25%가 전립선염 증후군으로 추정될 만큼 전립선염은 청장년층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는 비뇨기과 질환입니다.
평소에는 증상이 없으나, 과음이나 과로 등으로 피곤하면 증상이 나타나는 점이 전립선염 증상의 특징이다. 증상은 배뇨증상(요도 분비물, 잔뇨감, 빈뇨 등), 외성기 주위 통증(회음부나 음낭, 요도 끝의 뻐근한 통증 등), 성기능저하 ( 발기약화, 조루증 등) 등 다양하다. 전립선에 염증이 발생하는 이 질환은 청장년층에서 가장 흔하며, 40대 후반 이상의 남성에서 전립선염과 유사한 증상이 있으면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에 대한 검사도 병행해야 합니다.
전립선염에서 급성전립선염과 만성전립선염으로 구분됩니다. 급성전립선염은 고열과 함께 심한 배뇨곤란, 배뇨통, 회음부통증 등이 동반되는 응급치료를 요하는 질환이지만, 만성전립선염은 경미하고 간헐적인 증상이 특징으로 응급치료를 요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홈페이지에서는 주로 만성전립선염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전립선염은 대부분 성적인 접촉으로 전염되지 않지만, 일부에서 성병균이 원인인 전립선염의 경우에만 성적인 접촉을 통해서 여성의 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립선염 치료 전에는 PCR검사를 통해서 원인균을 확인하여 원인균이 성병과 연관된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CR검사를 통해서 성관계 통해서 전염되는 세균성전립선염인지, 아니면 성관계를 통해서는 전염되지 않는 세균성전립선염, 세균과 관계없는 비세균성전립선염 등을 분류할 수 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서 치료방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증상이 없으나, 주로 과음이나 과로 등으로 피곤할 경우에 일시적으로 아래 증상 중 1-2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점이 전립선염 증상의 특징이다. 증상은 배뇨증상(요도가려움, 요도 분비물, 잔뇨감, 빈뇨 등), 외성기 주위 통증(요도 끝이나 회음부, 음낭 등의 통증이나 뻐근함), 성기능저하( 발기약화, 조루증 등) 등 다양하다. 전립선에 염증이 발생하는 이 질환은 청장년층에서 가장 흔하며, 40대 후반 이상의 남성에서 전립선염과 유사한 증상이 있으면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에 대한 검사도 병행해야 합니다. 간혹 전립선염증은 심하지만 증상은 아주 경미한 경우도 있고, 염증은 경미하지만 증상은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평소에는 아무 증상이 없던 사람이 피곤하거나 과음을 하면 다음날 아침에 요도 끝에서 경미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요도분비물이 약간 나오는 정도의 증상만을 호소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배뇨증상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잔뇨감, 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잘 나오지 않는 경우, 갑작스럽게 마렵고 참기 힘들다, 배뇨 시 통증, 요도분비물 등의 다양한 증상. 간혹 요도염을 경험한 환자분들은 마치 경미한 요도염 증상 같다고 내원합니다.
성기능 변화
혈정액증(피가 섞인 정액), 조루증, 발기약화, 성욕감소, 사정 시 극치감 감소, 사정 시 통증.
골반 주위 통증 ( 또는 뻐근하거나 찌릿하고 불편한 느낌 )
주로 요도 끝, 고환이나 음낭, 하복부, 회음부(음낭과 항문사이), 사타구니 등의 다양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주로 피곤하면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통증의 정도는 묵직하다는 느낌부터 뻐근하다는 느낌까지 다양합니다.
전립선염은 급성과 만성, 세균성과 비세균성, 염증 유무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됩니다. PCR원인균 검사를 통해 어떤 세균에 의한 전립선염인지 구분해서 치료방향을 설정해야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급성 전립선염은 고열과 심한 배뇨통, 배뇨곤란, 회음부통증 등을 동반하는 응급질환으로 흔하지 않으며, 대부분은 만성전립선염입니다.
Category Ⅰ.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
갑자기 고열과 함께 심한 배뇨곤란, 배뇨통, 회음부통증 등이 동반되며 응급치료를 요함
Category Ⅱ. 만성 세균성 전립선염
Category Ⅲ. 만성 비세균성 전립선염 ( = 만성 골반통증 증후군) : 명확하게 세균이 확인되지 않는 전립선염
Category Ⅳ. 무증상 전립선염
증상은 없으나 전립선액이나 전립선조직검사에서 염증이 확인됨.
피곤하거나 과음을 하면 간헐적으로 전립선염 증상이 있지만, 전립선염검사에서 세균도 없고, 염증도 없는 경우를 비염증성 만성골반통증증후군(=전립선통)이라고 합니다. 전립선통 발생의 원인은 방광경부와 전립선요도 근육의 경련, 골반근육의 습관성 수축에 의한 긴장성 통증 때문입니다.
간혹 환자분은 전립선염증상으로 고통스러운데, "검사에서 전립선에 염증이 없으니 치료하지 않아도 됩니다"라는 설명에 고민하는 경우가 일부에서 전립선통에 해당되는 질환일 수 있습니다.
만성전립선염은 세균성전립선염과 비세균성전립선염으로 분류되고, 주로 이를 구분하기 이해 지금까지 세균배용검사법으로 검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전립선염을 유발하는 세균들이 대부분 배양되지 않아 원인균을 정확히 확인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하지만 최근 전립선염의 원인균을 비교적 쉽고 빠르게 검출할 수 있는 원인균PCR검사(=핵산증폭 검사)가 개발되어 전립선염 검사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원인균PCR검사(= 핵산증폭 검사)는 일반세균배양검사로는 검출이 어려운 대부분의 원인균을 밝혀낼 수 있으며, 따라서 성관계를 통해서 전파될 수 있는 원인균인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고, 원인균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전립선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균을 한 번에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멀티 PCR-S (Multi PCR-sequencing)검사법이 개발되어 전립선염원인균 검사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검사 1 소변에 염증이 있는지 확인하는 소변검사
검사 2. 전립선에 염증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전립선염검사
검사 3 : 전립선염 원인균PCR검사 (=핵산증폭 검사)
**주의사항** : 남성 요도염 원인균은 남성에서 전립선염, 부고환염을 유발할 수 있고, 여성에서 질염, 골반염, 자궁내막염, 불임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PCR검사는 이런 원인균의 핵산을 증폭하여 검출하는 방법으로서 기존의 현미경적 검사나 배양검사에 비해 훨씬 정밀한 검사지만, 간혹 핵산 오염이나, 사균 존재시 위양성 가능성이 있으며, 검체에서 균의 수가 너무 적거나 골고루 분포되어 있지 않을 경우 위음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임상증상을 고려한 전문의의 판단이 필요한 검사입니다.
전립선액과 정액의 염증확인검사와 원인균PCR검사(=핵산증폭 검사)에 의한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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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성 전립선염 | (1)성관계로 전염되는 세균에 의한 전립선염 | 여성 치료를 요함 |
(2)성관계로 전염되지 않는 세균에 의한 전립선염 | 여성 치료를 요하지 않음 | |
비세균성 전립선염 | (3)성관계로 전염되지 않는 비세균성전립선염 | 여성 치료를 요하지 않음 |
PCR검사로 확인 가능한 전립선염 원인균은?
비세균성 전립선염은 세균이 없기 때문에 성관계를 통하여 여성에게 전염되지 않음.
검사 4 : 소변속도검사와 방광의 잔뇨 측정 (=방광과 전립선기능 검사)
소변속도를 측정하는 기계에 배뇨하면 소변속도와 배뇨량이 측정됩니다. 그리고 검사 후 방광에 소변이 얼마나 남았는지 복부초음파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잔뇨감이 있을 때 실제 방광에 잔뇨가 남았는지, 아니면 방광에 잔뇨가 남지 않는데 느낌만 있는 것인지 구분하여 치료약을 처방할 때 도움이 됩니다.
검사 5 : 전립선특이항원검사 (PSA)
40세 이후의 전립선염 환자에서 배뇨증상이 심하거나, 전립선촉진에서 결절이 만져지면 PSA라는 혈액검사를 선택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PSA는 전립선암을 선별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전립선염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의 증상은 유사하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PSA검사를 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검사 6 : 전립선초음파
전립선염 치료에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전립선의 모양과 전립선내 물혹이나 결석, 농양 등이 동반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전립선초음파를 합니다. 전립선결석, 전립선내 농양,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을 감별 진단하는데 도움이 되는 검사입니다. 전립선결석은 전립선염이 잘 치료되지 않고, 재발되는 원인입니다.
전립선염 원인균 확인을 위한 PCR검사 (=핵산증폭 검사)
원인균PCR검사(=핵산증폭 검사)는 세균배양검사로는 검출이 어려운 대부분의 전립선염 원인균을 밝혀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관계를 통해서 전파될 수 있는 원인균인지 여부를 쉽게 알 수 있고, 원인균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전립선염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균을 한 번에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멀티 PCR-S (Multi PCR-sequencing)검사법이 개발되어 전립선염원인균 검사에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PCR검사는 다음과 같은 전립선염환자에서 여러 가지 진찰소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택적으로 검사한다면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 균들 중에서 임질, 클라미디아, 트리코모나스, 유레아플라즈마, 마이코플라즈마 등은 남성에서는 요도염과 세균성전립선염을 유발하고, 여성에서는 질염, 골반염, 자궁내막염, 신생아감염 등을 유발 할 수 있다.
소량의 검사물( 소변, 전립선액, 정액 등)로부터 DNA(=핵산)를 추출한 후, 원하는 목적의 DNA(=핵산) 일부만을 수백만배 이상 증폭하여 다양한 원인균을 한 번에 정확하게 확인하는 검사방법이다. PCR검사는 요도염, 전립선염 치료에서 다음과 같은 장점을 제공한다.
첫째, 전립선염 및 요도염을 정확하게 진단하며,
둘째, 세균감염의 유무를 확인하고,
셋째, 원인균주를 파악하며,
넷째, 치료 후 세균감염의 치유여부를 확인하고,
다섯째, 재발 시 원인균을 조기에 파악하여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여서째, 성관계한 파트너가 치료를 요하는 원인균인지 확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전립선염은 일부만 성관계를 통해서 전염되는 세균에 의한 세균성전립선염이며, 이 외의 전립선염은 부인에게 전염되지 않으며, 임신에 걱정할만한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성관계를 통해서 전염되는 균에 의한 전립선염은 전립선염원인균 PCR검사(=핵산증폭 검사)로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성관계로 파트너가 감염될 수 있는 균에 의한 전립선염인 경우는 파트너도 원인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외도한 적이 없는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고, 심각한 후유증이나 합병증이 생기는 질환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는 점이 치료에서 가장 선행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전립선염검사, 원인균 PCR검사(=핵산증폭 검사)등을 기초로 전립선염 중에서 어떤 전립선염인지 다음과 같이 구분하고, 치료방향을 설정합니다. 전립선염이 잘 치료되지 않거나, 치료 후 재발하는 경우는 원인균 PCR검사(=핵산증폭 검사)검사를 통해서 원인균을 정확히 확인하고, 전립선초음파를 통해서 전립선결석이 치료를 방해하지는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염증이 있는 경우는 전립선 장벽을 통과할 수 있는 효과적인 항생제를 약 2-3개월 정도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원인균PCR검사(=핵산증폭 검사)에서 Chlamydia trachomatis 등의 균에 양성인 경우는 성파트너도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일부에서 전립선치료에 효과적인 Quinolone 계통의 항생제를 투여하여도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와 치료 후에 자주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원인 중의 하나는 전립선 결석 주위에 존재하는 세균이 약물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전립선결석은 전립선초음파로 확인 가능합니다.
선택적 알파차단제 약물복용은 배뇨증상과 통증 완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근육이완제, 항콜린제, 진통제, 항염증제, Finasteride 등을 투여하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복합약물요법을 적절히 하면 대부분 증상이 호전되지만, 약물 요법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전립선초음파를 시행하여 전립선 물혹 또는 결석 등이 동반되었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규칙적인 성생활과 주기적인 전립선맛사지를 받으면 전립선의 울혈이 감소되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성생활에 의한 전립선액의 배출이 가장 중요합니다. “접하되 설하지 않는다.” 즉 “성관계는 하되 사정은 하지 않는다.“는 동양적인 성생활 방식은 오히려 전립선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따라서 억지로 사정을 억제하지 말고, 주 2회 정도의 규칙적인 부부생활로 전립선액을 배출해 주는 것이 치료와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성관계를 통해서 감염되는 원인균인 경우는 배우자도 검사를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
전립선맛사지는 주 2-3회가 좋으며 병원에 자주 내원하기 힘든 경우에는 배우자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온좌욕은 전립선과 회음부 근육을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시키고 염증 분비물의 배설을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전립선 세포내로의 산소분압이 증가되어 근세포의 회복과 부종을 감소시킵니다.
의자나 운전석에 쿠션을 두거나 회음부에 압통이 가지 않도록 고안된 도넛 모야의 쿠션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또한 자전거 타기를 하지 않는 등 딱딱한 자리에 오래 앉지 않도록 합니다. 가급적이면 술, 커피,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전립선이란, 남자에만 있는 기관으로 치골과 직장 사이, 방광의 바로 아래 위치한 약 15g 정도의 밤톨만한 부드러운 조직체입니다. 전립선 가운데는 구멍이 뚫려 있어 이 길로 요도가 지나가고 이 전립선요도에 사정관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전립선이 커지거나 염증이 생기면 자연히 배뇨증상이 나타나며, 또한 사정이나 성기능의 변화가 올 수 있습니다. 전립선은 전립선액을 분비하여 정액의 약 1/3을 생산합니다.
전립선액은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고 사정된 정액이 굳지 않도록 액화시켜 주어 정자의 운동성을 높여주며 수태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전립선액은 알카리성이므로 여성 나팔관의 강산성을 중화시켜 줌으로써 나팔관에 도달한 정자가 죽지 않고 난자와 만나서 수정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는 등 정자의 활동에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합니다.
전립선질환은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암 등이 있습니다. 전립선질환의 가족력이 있거나 배뇨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면 40대 부터, 증상이 없는 경우는 50대 부터 매년 1회의 전립선암 조기검진을 받으셔야 합니다. 증상이 없어도 위암 조기검진을 위해 매년 위내시경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