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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공명영상 MRI

'자기공명영상'이란 말로도 일컬어지는 MRI는
고주파를 방생시켜 신체 부위를 찍는 원리입니다.

자기공명영상 (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

'자기공명영상'이란 말로도 일컬어지는 MRI는 자장을 발생하는 커다란 자석통 속에 인체를 들어가게 한 후 고주파를 발생시켜 신체 부위에 있는 수소 원자핵을 공명시켜 그 원자핵의 분포와 원자핵을 함유하는 각종 조직들의 고유한 물리, 화학적 특성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영상화하는 것입니다. 이는 인체의 80%를 차지하는 수분의 주요 성분인 수소 원자핵을 자기공명 영상화하여 환부의 정확한 진단과 진행 상태를 밝혀주는 장비입니다. MRI의 가장 큰 장점은 어디든 잘라볼 수 있다는 것이며, 컴퓨터단층촬영(CT)과 비슷하지만, X선을 전혀 사용 하지 않고 자장을 이용하여 고주파를 인체에 보내서 영상을 만들어 냅니다.
또한, MRI는 CT에 비해 명암대비(contrast)와 해상도가 뛰어나며 뼈나 공기의 영향을 받지 않아 CT 검사나 초음파 검사가 찾지 못하는 질병 까지 찾아내기 때문에 CT로 진단이 불가능하면 MRI를 통한 정밀검사가 이루어집니다.

MRI촬영과정

  • 설치된 장치 안에 바로 누운 후 검사부위에 신호 검출장치를 부착하고 검사를 합니다.
  • 검사 중에 기계 안에서 큰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 (이때 움직이면, 검사를 진행할 수 없습니다)
  • 검사의 종류에 따라 조영제 사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MRI촬영 주의 사항

검사는 40분~1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으며 이때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폐쇄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검사이기 때문에 폐쇄 공포증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컴퓨터단층촬영(CT)보다 비용이 많이 듭니다.
인공 심박동기, 신경자극기, 달팽이관 이식을 받은 사람은 검사받기 어렵습니다.
보청기나 틀니, 머리핀, 벨트, 시계, 열쇠, 지갑, 카드, 휴대전화기 등 금속 제품은 검사에 방해될 수 있어 미리 별도의 장소에 보관해야 합니다.